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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정보

방콕 딸랏롯파이 - 힙스터들의 천국! 방콕 딸랏롯파이1

싸와디캅~!

안녕하세요~ AZ(아재)트래블러입니다.

오늘은 방콕에서 방콕의 레트로 또는 힙스터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시나카린 지역에 위치한

'딸랏 롯화이 씨나카린 마켓(Talad Rot Fai SrinaKarin Market)' 기찻길 옆 주말 야시장을 소개합니다.

여행자들에게는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아시아티크 야시장이 더 유명하지만, 엔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보물창고와 같은 곳이 될 수 있으니 방콕여행 중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 Talad Rot Fai SrinaKarin Market (기찻길 옆 앤틱 시장)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되는 이 시장은 약 2,000여 개의 크고 작은 노점과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말에만 문을 열고 방콕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새벽2~3시가 되어야 끝나는 야시장입니다.


· 딸랏롯파이1 가는 방법 

BTS 우돔쑥 역 하차 > 택시 또는 뚝뚝(TUKTUK)을 타고 이동. 

택시의 경우 요금은 약 60~80B정도 입니다.

보통 여행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방콕시내에서는 차가 굉장히 막히기 때문에 BTS지상철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주로 판매상점들은 엔틱샵들이지만, 각종 수제 가죽 제품은 물론 빈티지 티셔츠와 명품 중고 의류와 신발 등도 이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단지 엔틱 물건들이나 빈티지 물건들을 사기 위해 오는 손님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름대로 여유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특히 중, 고등학생이나 교복을 입은 대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유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태국 간식이나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부터 노천펍까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차에 직접 물건을 싣고 와서 즉석 엔틱샵을 여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시계부터 장난감, 각종 자질구레한 물건들까지 정말 많았는데요. 

지금은 저렇게 바닥에 펼쳐져 헐값에 팔리고 있지만, 저 물건들도 한 때 누군가 에게는 아주 소중한 물건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별걸 다ㅋㅋ)



시장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시장 입구 쪽에 고양이카페 'MAKURA'가 있었는데요!

지친 고양이들에게 테이블까지 내줘야 했지만, 고양이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방콕여행, 현지 젊은이들의 리얼 라이프가 궁금하시다면 '딸랏 롯 화이 시나카린'으로 놀러오세요~!


최근에 교통이 편리한 후웨이꽝/라차다 지역에 '딸랏 롯화이 2'야시장이 새로 생겨서 그쪽으로도 많이 가시는데요!

원조 딸랏 롯화이 야시장은 시나카린 마켓이 오리지널이라는 것을 알고 간다면 조금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태국여행 계획하시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싸와디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