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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정보

태국과일 - 365일 연중 즐길 수 있는 열대과일!

싸와디캅~!

안녕하세요~AZ(아재)트래블러 입니다.


오늘은 365일 연중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 태국과일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망고나 망고스틴은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태국 현지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싼 편이라 살 때 마다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태국에서는 이런 열대과일들이 굉장히 저렴하고 신선하기 때문에, 

태국여행을 할 때는 1일 1망고! 1일 10 망고스틴은 무조건입니다.


과일의 왕자,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은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번 먹어보면 담백하고 달콤한 두리안 특유의 맛에서 빠져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단, 태국 내 호텔 대부분에서는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레스토랑이나 밖에서 한번 쯤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천국의 맛! 지옥의 향기 두리안에 도전~!

태국에서는 거리에서 수박, ​구아바, 망고,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을 그 자리에 직접 썰어서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많습니다.


1) 과일의 천국! 태국에도 제철과일이 있다?


태국은 망고, 망고스틴, 두리안, 파인애플, 수박, 파파야 등 수많은 과일을 연중 즐길 수 있는 과일의 천국입니다.

태국에서는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과일이 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는 포도, 잭프룻, 자바사과, 귤, 수박, 석류 열매 등이 제철이며, 그 다음에는 망고, 리치, 파인애플, 두리안, 망고스틴 등이 나옵니다.

7월에는 롱안, 랑삿, 대추, 패션프루트(시계꽃열매), 포맬로, 사탕사과 외에 귤, 포도, 수박 등이 제철이며, 

바나나, 코코넛, 구아바(반석류의 열매), 파파야 등은 연중 계속해서 맛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이중 어떤 과일들은 추수할 때 이를 기념하여 축제를 열거나 미인대회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그 예로 4월초에 차층사오(Chachoensao)에서는 뻣리우 망고축제(Paet Riu Mango Festival)가 있습니다.

망고는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5월에는 송클라(Songkla)에서 과일시장이 형성되며, 

과일조각대회 및 미인선발대회 등이 개최되기도 합니다.



2) 태국과일 종류와 과일의 태국이름!

두리안 Durian 

현지인들은 ‘지옥 같은 향기, 천국 같은 맛’으로 표현한다. 껍질에는 울퉁불퉁한 가시가 돋아있지만,

말랑말랑한 크림색 속살은 생크림에 버터를 섞은 것처럼 고소한 맛을 냅니다.

하지만 고약한 냄새 때문에 호텔에서는 반입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망고스틴 Mangosteen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망고스틴은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 먹던 과일로 유명합니다.

짙은 자주색 껍질 아래쪽을 손으로 눌러 벗겨내면 안에는 흰색의 보드라운 속살이 마늘처럼 몽실몽실 붙어있습니다.

즙이 많고 단 맛을 내는데,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은 후 디저트로 좋습니다. 

돌처럼 단단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으로 먹을 때 주의해야 하며, 

안쪽 껍질에서 흐르는 물은 색소가 강하므로 옷에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현지인들은 망쿳이라 부릅니다.

 


파파야 Papaya 

호박처럼 생긴 과일로 잘 익은 파파야의 껍질을 벗긴 후 반을 가르면 짙은 오렌지색의 속살이 나오는데, 까만 씨는 보통 떨어내고 먹습니다

덜 익은 것은 녹색, 잘 익은 것은 오렌지색을 띄며 현지에서는 말라꺼라고 부른다. 

 


코코넛 Coconut 

고소한 야자 열매. 칼로 껍질 위쪽을 잘라내고 안에 고인 즙을 마신 후 남은 흰 과육을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습니다.

해변이나 식당, 거리의 노점상에서 코코넛을 뚜껑만 살짝 연 다음 설탕과 얼음을 넣고 빨대를 꽂아 팔기도 합니다. 

현지인들은 마프라우라고 부른다. 

 


망고 Mango 

종류는 모두 3가지. 옅은 녹색은 덜 익은 것으로 신맛이 강하고, 짙은 녹색은 단맛이 납니다.

말랑말랑한 노란색 망고가 가장 잘 익은 것으로 달고 향긋하며, 찹쌀밥 위에 잘 익은 망고를 얹어서

달콤한 코코넛 소스에 찍어먹는 ‘카오니아오 마무앙’을 태국사람들은 즐겨먹습니다. 

현지인들은 마무앙이라 부른다.  

 


람부탄 Rambutan 

성게 모양 안에 흰색의 반투명한 속살과 씨가 들어 있으며, 즙이 많고 새콤달콤 합니다.

속살의 모양과 맛이 우리나라 중식당에서 후식으로 내는 리치와 비슷하며, 

털이 검게 변하지 않아야 싱싱한 것으로 손으로 쉽게 반으로 갈라 먹을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응어라고 부른다. 



용안 Longan 

연한 갈색의 동그란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달려있는 과일이다. 안에 까만 씨가 있어서 용안으로 불립니다.

껍질은 손으로 쉽게 벗겨지며, 반투명한 젤리상태의 과육은 단맛이 강하고 단맛에 취해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되면 몸에 좋지 않다고도 합니다. 

껍질에 분홍빛이 살짝 도는 치앙마이산이 가장 맛있으며, 현지인들은 람야이라고 부른다.  




로즈애플 Rose Apple 

녹색과 분홍색이 있는데 녹색이 진할수록 단맛도 진합니다. 

아삭거리는 질감이 좋지만 사과에 비해 향기와 단맛이 약한 편이며, 보통껍질째 먹습니다. 

현지인들은 촘푸라고 부릅니다. 



구아바 Guava 

초록색은 신맛이 강하고, 잘 익은 노란색이 향긋하고 단 맛이 있습니다.

호텔뷔페의 조식에서 내놓는 녹색주스가 대부분 구아바 쥬스이며, 병이나 캔으로 가공한 주스도 인기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파(f)랑이라고 부릅니다. 

 


드래곤플룻 Dragon Fruits 

원산지가 베트남인 과일. 껍질은 짙은 분홍색으로 화려하며 속살은 희고 검은 씨가 박혀 있습니다.

단맛은 덜하지만 시원한 상태로 식후에 먹으면 소화촉진제 역할을 합니다. 

현지인들은 깨우망껀이라고 부릅니다. 



커스터드애플 Custard Apple 

물컹거리는 껍질을 손으로 까면 흰 속살이 나오며, 씨가 많은 편으로 코코넛처럼 고소하지만 좀더 단맛이 납니다.

현지인들은 너이나라고 부릅니다. 


 

포멜로 Pomelo 

사람의 얼굴크기 만한 큰 귤로 첫 맛은 오렌지처럼 향긋하고 끝 맛은 자몽처럼 떫으면서 상큼합니다.

껍질이 상당히 두꺼워 손으로 벗기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점에서 손질, 포장해 놓은 것을 사는 게 좋습니다.

나콘 빠톰을 비롯한 중부 지역이 주산지이며, 현지인들은 쏨오라고 부릅니다.  



태국과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행계획하시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컵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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