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태국 여행정보

태국 팁 문화, 태국여행 시 팁은 얼마나 줘야하나요?

싸와디캅~!

안녕하세요~ AZ(아재)트래블러 입니다.


5월 연휴가 다가오면서 태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 매너팁 불포함이라는 항목 때문에 매너팁이란 것을 도대체 얼마나 줘야하는지 얼마정도를 준비해서 가야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팁 문화라는 것이 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고 기본적인 에티켓이기 때문에 상황별로 매너팁은 얼마가 적당한지 미리 알고 간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팁 문화라는 것이 점차 익숙해지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언제 어디서 얼마를 줘야할지는 참 애매한 부분이라서 태국의 팁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매너팁이라는 것이 꼭 얼마입니다! 하고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 태국에서 지불하는 평균적인 금액으로 정리했습니다.



★ 호텔(HOTEL) 에서는 얼마를 줘야할까요?

보통 객실을 청소해주시는 하우스키퍼(HOUSE KEEPER) 분들에게는 보통 1달러 or 20바트(약 700원)를 드립니다.

객실청소(Make up room)를 요청하고 객실을 나오실 때 보통 베개 밑이나 잘 보이는 테이블 위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짐을 옮겨주시는 분들께도 비슷한 금액을 드리는데요!

저 같은 경우 가족들과 체크인을 하여 짐이 많거나 무거운 것이 있을 때는 보통 50~100바트(약 1800~3500원)를 드립니다.


★ 레스토랑(RESTAURANT) 에서는 얼마를 줘야할까요?

태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식사 후, 카운터에서 직접 계산 하는 것이 아니라 계산서를 요청하면 직원분이 테이블로 오셔서 계산을 도와주는데요!
일반적인 식당의 경우 약 20바트 정도를 따로 드리거나 계산 후, 남은 잔돈을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국에서는 대게 10바트(*약 350원)짜리 동전으로 잔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화점이나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계산서에 10%의 서비스차지(SVC)와 7% 부가세(VAT)가 별도로 붙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직원의 서비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을 때는 위 내용과 상관없이 따로 더 주셔도 괜찮습니다.

*태국어로 "계산해주세요~"를 말할 때는 "첵빈 캅(카)~" 이라고 합니다. 


★ 클럽(CLUB), 바(BAR), 펍(PUB) 에서는 얼마를 줘야할까요?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클럽이나 바(BAR), 펍(PUB)에서도 서빙을 해주는 직원분들에게 직접 팁을 주게 되는데요!

계산하고 나가실 때 직원분의 서비스와 만족도에 따라서 20~100바트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태국 클럽을 가실 때에는 20바트짜리 지폐를 많이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마사지(MASSAGE)를 받고 나서는 얼마를 줘야할까요?

마사지를 받고나서는 마사지를 해주신 안마사분에게 직접 팁을 드리는데요! 

일반 타이마사지의 경우 보통 1시간에 50~100바트, 아로마 마사지의 경우 1시간에 100바트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론 성의 없거나 마사를 받는 동안 기분을 나쁘게 했다면 매너팁은 주지않아도 무방합니다.


★ 골프장(GOLF) 캐디팁은 얼마를 줘야할까요?

태국에서는 1인 1캐디, 1인 1카트가 일반적이며, 캐디피와 별도로 캐디팁을 주고 있습니다. 

캐디팁은 라운딩 후에 캐디분에게 직접 드립니다. 

지역, 골프장 등급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18홀 기준 300~400바트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6홀 라운딩을 하게되면 600~800바트 정도 예상하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택시(TAXI) 에서도 줘야하나요?

동남아에서는 보편화된 일이지만, 태국에서도 잔돈을 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로 택시비가 65바트, 낸 돈이 70바트일 때 남은 5바트는 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필요할 때는 택시기사분에게 잔돈을 요구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태국은 생각보다 택시비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기사분들이 잔돈을 여유있게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실 때에는 1,000바트(약 35,000원)짜리 지폐 보다는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항픽업/샌딩 또는 렌탈차량기사

최근에는 태국 자유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공항<>호텔 간 픽업/샌딩 차량을 이용하거나 기사가 포함된 일일렌탈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 또한 의무적입 팁은 없으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서 기사분에게 보통 100~200바트 정도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태국 매너팁, 팁 문화에 대해서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물건을 사거나 팁을 드릴 때는 태국돈 100바트가 우리나라 한화 약 3,500원 정도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매너팁, 팁이라는 것은 우리가 제공받은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으로 그들의 한 문화라 생각하시고 기분 좋게 주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컵쿤캅~)



▼▼▼▼▼▼ 태국 여행정보 ▼▼▼▼▼▼

방콕지하철노선도 - BTS & MRT & 방콕시내 교통정보! 

태국음식종류 & 한국인 입맛에 맞는 태국음식추천 

2019 태국 공휴일 한눈에 보기! - 왕궁도 닫고 술도 안판다고요?

방콕 이스틴 그랜드 사톤 - 이것만 알고가자! (+꿀팁) 

방콕 시암캠핀스키 호텔 - 이것만 알고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