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뉴스

일본 입국금지 - 한국인 무비자 입국 중단

안녕하세요, AZ(아재)트래블러입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세계 한국인과 한국 방문 이력이 있는 모든 방문객의 입국금지를 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겠다며, 한국인 입국조치를 강화하였는데요!

일본은 한국인 14일 격리, 무비자 중단 등 사실상 한국인 입국금지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무비자(관광비자) 입국 금지, 비자를 받더라도 2주간 격리 / 대중교통 사용 자제 요청)


이에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번 일본의 조치를 사실상 입국 금지로 규정하고, 불합리하고 과도하다라고 반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상응 조치를 하겠다는 뜻을 내놨습니다.


일본은 3월 6일 16:00 기준 코로나 확진자수는 총 364명, 사망자 6명, 완치는 16명입니다. (일본크루즈제외)



★ 일본 한국인 입국금지 및 조치사항


1) 입국금지 

- 입국 전 14일 이내 대구‧청도를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 대상 입국금지 (2.27) 

- 상기 지역에 더해 3월7일부터 경북 일부지역(경산시, 안동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을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 대상 입국금지(3.5.) 


2) 사증 제한 

- 3.9.부터 *무비자입국정지

- 단수‧복수 사증 효력 정지 *한국, 홍콩, 마카오에 대한 사증면제조치정지(3.5.) 


3) 검역 강화 

- 3.9.부터 한국,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 대상 14일간 지정장소(자택 또는 여행자의 경우 호텔) 대기 및 대중교통 사용 자제 요청(3.5.)


4) 항공, 선박 

- 3.9.부터 항공 여객편 도착공항은 나리타공항 간사이공항으로 이용이 한정되며 선박의 경우 한국과 중국으로부터의 여객운송 중지 요청(3.5)




★ 이미 발급된 단수·복수 비자도 효력 정지





우선 일시적으로 3월말까지 이러한 조치를 취하고 이후 경과를 보고 연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조치를 종합해보면 한국인이나 중국인은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비자 발급, 사실상 격리(2주 대기), 교통편 제약 등의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여행자의 발길은 대부분 끊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 일본 입국금지로 인하여 3월 많은 일본행 항공편 운항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하여 취소되는 항공편과 호텔은 무료 취소 및 변경이 가능하니 3월 중 일본출장, 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은 출발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